▶ 한인직능단체장 신년포부 -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김성권 회장

김성권(사진)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김성권(사진) 회장은 “2년 가까이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삶의 모양까지 변화시켰다”며 “사회적 불안, 경제적 불안이 여전한 가운데 맞이한 임인년 새 해, 더 큰 위기의식을 갖고 근면과 성실, 변화와 혁신으로 팬데믹을 이겨내는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팬데믹 발 깊은 불황의 늪을 탈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다짐이다.
이에 김 회장은 가장 먼저 2023년 한상대회 뉴욕 유치의 기치를 올렸다.
이는 재외동포재단이 내년 한상대회를 해외에서 개최하기로 한데 따른 것으로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가 가장 먼저 유치 입장을 미주 총연을 통해 재단에 신청한 것. 맨하탄 소재 제이콥 제비츠 센터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인데 뉴욕 유치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김 회장은 “한상대회가 뉴욕에서 열리게 된다면 뉴욕 한인사회의 위상은 더욱 높아 질 것”이라며 “올 봄까지 유치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하지만 세계 경제 1번지 뉴욕의 위상에 견줄만한 도시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상대회 뉴욕 유치로 뉴욕 한인경기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한국과 미국의 대표 유망 강소기업들간의 만남만으로도 역대급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김 회장은 “개최지는 빠르면 3월 중 결정될 것”이라며 “다음 달로 예정된 시찰단 방문을 미리 대비하는 등 유치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해 개설, 성공적으로 1기 수료생을 배출한 ‘카이스트 AIB 과정’을 올해 역시 이어간다는 다짐이다. 4월 개강이 목표로 조만간 2기 모집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카이스트 AIB 과정’은 4차 산업혁명시대, 반드시 알아야 할 AI 인공지능에 관한 교육으로 이미 입소문이 났다.
또한 미 주류 상공회의소들과의 교류협력 강화, 한국 지방자치단체들과의 MOU 체결 확대, 한인 상공인들을 위한 각종 세미나 개최 등 올해는 지난해 중단됐던 사업들을 하나씩 재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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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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