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총영사관 관할지역 5일까지 등록률 5.3%
▶ 19대 대선 등록률 절반도 못미쳐…8일 마감

[일정]
▶ 한인마트 등서 순회접수…인터넷·이메일 등록 가능
제20대 한국 대통령선거 참여를 위한 재외 유권자 등록이 8일 마감된다.
뉴욕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 및 국외부재자 신고 마감일을 사흘 앞둔 5일 오전 현재 재외선거인(영주권자) 566명, 국외부재자(유학생, 주재원) 6,207명 등 총 6,77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등 3개주에서 재외선거인 534명, 국외부재자 5,588명 등 6,122명이 등록했으며, 펜실베니아와 델라웨어 등 2개주에서는 재외선거인 32명, 국외부재자 619명 등 651명이 등록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기존에 보관 중인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 등재된 1,725명을 합산할 경우 전체 등록자수는 8,498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 같은 수치는 뉴욕일원 전체 추정 유권자수 15만9,999명의 5.3%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 18대 대선 등록률 7.7%(최종), 19대 대선 등록률 11.9%(최종) 등에 비해 크게 저조한 상황이다.
재외선관위는 이와 관련 막판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등록 참여를 당부했다.
재외선거인 등록 신청 및 국외부재자 신고는 한국 중앙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ova.nec.go.kr)나 전자우편(ovenewyork@mofa.go.kr) 등을 통해서 할 수 있다.
또한 뉴욕총영사관과 한인마트 등에서 실시되는 순회 신고신청을 통해서도 접수를 할 수 있다.
선관위는 6일 뉴저지 한남체인 포트리점, 7일 한양마트 플러싱점, 8일 뉴욕총영사관 로비에서 순회접수를 실시한다.
신고·신청을 위해서는 유효한 대한민국 여권번호와 한글 및 영문 성명, 연락처, 국외거소 등의 정보가 필요하다.
문의 646-674-6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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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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