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한인회, 새 임원진 구성·사업계획 발표
▶ 29일 단체장 신년하례회 열어 일정 조율

메릴랜드한인회 헬렌 원 회장(앞줄 왼쪽)과 제37대 임원진.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헬렌 원)가 제37대 임원진 구성을 마치고 새로이 출발했다. 헬렌 원 회장은 2일 콜럼비아 소재 한인회관에서 새 임원진 명단을 발표하고, 신년 사업계획을 밝혔다.
새 임원진은 수석부회장 에스더 윤, 이사장 김홍식, 부회장 오승환, 사무총장 및 회계 모리스 애나, 사무실장 및 서기 민은영 씨로 구성됐다. 또 공보실장에 윤호철, 민원실장에 이유니, 문화실장에 이지희, 운영실장에 김희숙, 관리실장에 이제인 씨를 선임했다. 회장 특별보좌관은 헬렌 원 회장의 남편인 원유성 씨다.
이와 함께 한인회는 1월 29일(토) 단체장 신년하례식을 시작으로, 3월 1일(화) 103주년 3.1운동 기념식, 3-11월 무지개 종합학교, 4월 10일(일) 골프대회, 6/7월 정치포럼, 8월 15일(월) 제76주년 8.15 광복 경축식, 9월 제44회 코리안페스티벌, 12월 10일(토) 제6주년 코리안웨이 기념식 및 송년의 밤 등을 올해 사업계획으로 확정했다. 또 한인회 멤버십 카드를 발급해 회원들이 식당, 미장원, 골프장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헬렌 원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회장은 “어려운 상황 가운데도 봉사에 나선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힘차게 새 출발해 함께하는 한인회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는 새해 첫 행사로 3일 콜럼비아의 롱우드, 볼티모어의 볼톤 노스와 볼티모어한인성당, 몽고메리카운티의 런던 델리 등 한인노인아파트에 팥시루 떡 총 100개를 전달하고 신년인사를 전했다. 이날 에스더 윤 수석부회장과 오승환 부회장, 김용하 몽고메리한인회장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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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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