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담스 시장, 의무화 검토중$“도시 봉쇄는 없을것”
뉴욕시 공무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스터샷 의무화가 추진되고 있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2일 ABC방송의 ‘디스 위크’에 출연해 “시공무원에 부스터샷을 의무화하는 것이 다음 방역조치가 될 것”이라며 “현재 시공무원의 부스터샷 접종 의무화 조치가 필요한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의무화 조치가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기꺼이 실행할 것”이라면서도 “지금 현재로서는 공무원들에게 부스터샷을 접종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시공무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접종을 의무화하고 있다.
또 이날 아담스 시장은 뉴욕시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직장을 열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주장했다.
아담스 시장은 “우리가 도시를 봉쇄하면 코로나19 만큼 위험해진다”며 “그것은 우리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아니다. 안전을 유지하면서도 경제가 계속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기준 뉴욕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4만9,724명으로 집계돼 또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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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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