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우편번호’ 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분석
▶ 11354 주민중 15.3%, 11355 지역 16.6% 감염 뉴욕시 평균 감염률 12.6%보다 높아

[표]
퀸즈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등 한인 밀집타운 주민 6명 중 1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뉴욕시보건국의 ‘우편번호’(ZIP CODE)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31일 현재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전체 주민 24만9,897명 중 3만7,915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우편번호별로 보면 플러싱의 경우 11354지역에서 전체주민 5만3,918명 중 8,274명(15.3%)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1355지역에서는 주민 7만8,852명 중 1만3,126명(16.6%), 11358지역에서는 주민 3만6,024명 중 5,406명(15%)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플러싱 지역의 코로나19 감염률은 15~16% 사이를 보여 퀸즈 전체 13%와 뉴욕시 전체 12.6%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플러싱 지역에서 최소 1회 백신을 접종받은 주민은 99.9%를 기록, 퀸즈 전체 87.5%, 뉴욕시 전체 81.3%보다 높았다.
베이사이드에서는 우편번호 11359와 11360 지역에서 주민 1만9,045명 중 2,774명(11.9%)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1361 지역에서는 주민 2만6,370명 중 3,986명(15.1%), 11364지역에서는 주민 3만5,688명 중 4,349명(12.1%)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한인 밀집타운인 프레시메도우(우편번호11365)에서도 6,63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도 ▶칼리지포인트 4,590명 ▶와잇스톤 7,209명 ▶리틀넥 3,307명 ▶우드사이드 1만6,666명 ▶서니사이드 1만1,438명 ▶아스토리아 1만2,884명 ▶롱아일랜드시티 7,708명▶엘름허스트 2만3,874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뉴욕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우편번호는 퀸즈 코로나 지역의 11368으로 2만265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감염자가 가장 적은 지역의 우편번호는 로어맨하탄의 파이낸셜 디스트릭이 포함된 10006으로 단 674명만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1월2일 기준 뉴욕시의 지난 7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2만8,386명을 기록했으며, 하루 평균 사망자는 24명으로 나타났다.
<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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