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 애플비서 어린이 포함 일행과 대치장면 인터넷 확산
▶ “경찰대응 과도” vs“규칙 어긴 어머니가 문제” 여론 양분

경찰의 통보를 받고 얼굴을 감싸는 어린이 [트위터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없이 식당에 입장한 일행을 퇴장시킨 뉴욕시 경찰(NYPD)이 논란에 휩싸였다.
29일 뉴욕포스트는 29일 퀸즈 블러바드에 있는 퀸즈센터몰내 체인 레스토랑 애플비에서 최근 NYPD가 어린이를 포함한 일행과 대치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동영상 속에서 NYPD 소속 한 경관은 테이블에 앉은 일행에게 “백신 접종증명서가 없으면 식당에서 나가야 한다”고 통보했다. 경찰을 본 남자 어린이는 겁에 질린 표정으로 자리에서 일어나 얼굴을 감쌌다.
주변에선 경관들을 향해 “어린아이를 겁주고, 상처를 입혔는데 기분이 어떠냐”는 야유가 터져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경관은 이 어린이의 어머니를 포함한 일행에게 “스스로 식당에서 나간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침입 혐의로 체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결국 NYPD는 일행 중 4명을 침입 혐의로 체포했다. 어린이와 어머니는 체포되지 않았다.
이 동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시민들은 현장에 어린이가 있는 상황에서 NYPD의 대응이 과도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적지 않은 시민들은 규칙을 지킨 경찰을 옹호했다. 일부는 경찰보다 어머니가 문제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NYPD는 증명서 제시를 거부하고 입장한 뒤 소란을 피우는 고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뉴욕시 규칙대로 임무를 수행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욕시는 지난 9월부터 실내에서 식사하려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접종 증명서 제시를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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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오늘까지만 그놈의 트타령하고 새해부터는 제발 트타령좀 그만해라..이젠 지겨워서 아무도 안알아준다. 당신땜에 오히려 트를두둔하는자들이 생기겠다! 대꾸도 안할려다 정말 하루도빠짐없이 궁시렁대길래 정말 당신 인생이 가여워서 한마디하고 가요…”과유불급” 당신의 도는 너무 지나쳤어요…새해에는 제발 그만좀하시길…새해복많이받으셔~
백신을 안 맞았다.....미련한것인지 똑똑한건지는 두고볼일이지만 지킬건 지키면서사는게 똑똗하고 현명하고 너도나도 그리해야만 되는데 그느므 트 를 지지 두둔하는 바보들은 어딜가도 말썽 자유도 권리도 좋지만 법을어기는 자유는 도덕 양심 염치도 없는 어리석은 짖거리 제발 너도 나도 믿고 협력하며 사는 고런 이들이 되었으면 한다...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