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사망 벌써 2명
▶ “독감유행 주요 징후”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급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2년 만에 독감이 기승을 부릴 조짐을 보이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28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 올해 독감 입원율이 증가, 이미 2명의 어린이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학교 폐쇄 등 방역 조치로 독감 발병률이 사상 최저를 기록한 것과 달리 올해는 조짐이 심상치 않다는 것이다.
자칫 코로나19가 엎친 데 독감까지 덮치는 격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관계자는 “어린이 사망은 심각한 독감 유행의 주요 징후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워싱턴DC에서 독감 발병이 가장 높고, 뉴멕시코와 캔자스, 인디애나, 뉴저지, 테네시, 조지아주 등에서도 발병률이 치솟았다.
다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어나며 독감 백신 접종 비율도 상승하는 추세인 만큼 예방 효과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CDC는 전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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