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하원의원 출마를 고려했던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민주당)은 가주하원의원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태미 김 부시장은 새롭게 조정된 AD73 지역구의 경우 전체 어바인 시와 터스틴, 코스타 메사 등이 포함된 민주당 우세 지역이지만 이번에는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구는 민주당에서는 코티 페트리 노리스 현역 주 하원의원이 출마할 예정이다.
태미 김 부시장은 “지금은 이 지역구에 출마할 시기가 아닌 것 같다”라며 “최석호 의원이 출마하는 이 지역구에서 한인들의 표를 분산 시키기를 원지 않는다”라고 말하고 최석호 의원은 코티 노리스 의원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지역구는 최석호 의원이 출마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또 “현재 어바인 시의회에서 활동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하다”라며 “앞으로 모든 옵션을 오픈해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살 때 부모와 함께 이민온 2세인 태미 김 부시장은 한인 2, 3세와 타 민족들에게 한국어와 문화를 알리고 한인 1-3세 사이에 소통을 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드는 어바인 세종학당장을 맡고 있다. 그는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공공 행정학을 전공했다.
태미 김 부시장은 한인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지난 2020년 시의원에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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