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DP의 2.3%… 의료비 지출 줄이고 노동력 감소 낮춰
코로나 19 백신이 미 경제에 가져다준 비용 절감효과가 4,380억달러에 달하며 이는 실질 국내총생산(GDP)의 2.3%에 달하는 것이라고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AXIOS)가 26일 보도했다.
액시오스는 아칸소주 벤톤빌에 있는 팅크탱크 하틀랜드 포워드(Heartland Forward)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미국의 완전접종률이 61%에 불과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의료시스템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노동자들이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하틀랜드 포워드는 일상생활의 회복으로 가능해진 희망과 낙관론, 삶의 질, 정신 건강 증진 등 수치로 환산할 수 없는 백신의 효과를 제외한 경제효과를 4,380억달러로 추산했다.
액시오스는 과거에는 민간 회사가 약품이나 백신을 개발하는데 10년 이상이 걸리기도 했다면서 코로나 백신을 민관합동으로 빠르게 개발해 배포한 사례가 앞으로 대규모 연구투자가 필요한 보건 분야 및 기타 산업 분야의 혁신의 전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방 국립보건원(NIH)은 코로나 팬데믹 발생 이전 수년 전부터 코로나 백신 원형을 연구해왔으며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DNA 정보가 밝혀진 뒤 모더나사와 함께 백신을 개발했고 화이자사가 뒤를 이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