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지난 18일 미래 비전 대회와 잡페어 성황
▶ 23일 송년회 겸 장학금 전달식

OC 한인회관에서 열린 ‘청소년 미래비젼 대회와 잡 페어 포럼’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진로의 방향을 잡아 주었어요”
오렌지카운티한인회(회장 권석대)는 지난 18일 한인회관에서 차세대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미래비젼 대회와 잡 페어 포럼’을 한인 청소년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미래에 대한 도전 의식과 정체성 확립을 통한 리더쉽 배양, 유망직업에 대한 전망을 소개하는 목적으로 열렸다.
권석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차세대들은 한인동포사회와 미주류사회를 이끌어갈 특별한 인재들로 비젼을 가지고 앞으로의 진로방향의 기반으로 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박윤숙 화랑청소년재단 총재는 ‘정체성확립과 리더쉽 배양’, 정재훈 박사(테이코 엔지리어링 사 대표)는 ‘젊은이여! 우주를 향한 비젼을 가져라, 도전하라!’, 임의정 아메리츠 파이낸셜 부사장은 ‘재정관리와 잡 선택’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박윤숙 총재는 “화랑청소년단의 기본적인 활동은 ‘가족사랑, 이웃사랑, 나라사랑’을 통해서 정체성과 고유문화를 가르쳐 한국인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것”이라며 “화랑 청소년단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한 후에도 후배 단원들의 맨토가 되어 사회생활 적응과 진로 방향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재훈 박사는 “중요한 것은 젊은이들이 비젼을 가져야 하고 꿈을 이루는 과정 중에는 어려운일을 겪을 수도 있지만 좌절하지 않도록 긍정적인 사고와 신앙으로 극복햐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현재 세계는 4차 산업혁명과 접목된 우주산업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이 방향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임의정 아메리츠 파이낸셜 부사장은 “ 어렸을 때부터 재정관리를 습관화 해야 한다”라면서 “ 용돈의 지출 목록과 계획서를 미리 만들며 저축하는 습관이 재정관리의 기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OC 한인회는 오는 23일(목) 오후 5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소재한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겸한 송년 행사를 개최한다. 문의 (714)530-4810
<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