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회, 주요 한인단체들과 기자회견
▶ 뉴욕일원 유권자중 3.64%만 등록 마쳐

찰스 윤(왼쪽 네 번째) 뉴욕한인회장 등이 ‘한국 대선에 참여합시다’를 외치며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제공=뉴욕한인회]
“제20대 한국 대통령을 뽑는 재외선거 신고·신청에 적극 참여합시다.”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가 20일 한인사회 주요 단체들과 함께 뉴욕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과 한국 대선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회견에는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민권센터, 뉴욕총영사관 김오택 재외선거관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년 1월8일로 마감되는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신청 등 각종 선거정보에 대해 안내하고, 저조한 재외선거 유권자 신청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현재 뉴욕 일원에 추정되는 전체 재외한인 유권자수는 15만9,999명으로 이 중 고작 3.64%에 해당하는 5,830명 만이 재외선거인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신청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한국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은 한인사회에도 큰 영향을 준다. 이는 우리가 미국 선거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투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라며 재외선거인 등록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욕한인회는 현재 회원들에게 신청 가능한 인터넷 링크(ova.nec.go.kr)가 적힌 문자를 전달하는 등의 투표독려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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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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