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달 새 두 배 이상 늘어…1,000명 넘어
연말 메릴랜드에 코로나19 입원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주정부는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입원환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면서, 연말연시에 감염 확산세가 거세질 것을 우려했다.
주보건부는 14일 기준 입원자는 1,151명으로 한 달 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에는 입원환자가 508명이었으나,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부터 증가세로 돌아서 가파르게 늘고 있다.
중환자 및 급성환자 또한 추수감사절 연휴 이래 계속해서 늘고 있다. 14일 기준 입원자 중 273명은 중환자로 집중치료를 받고 있고 급성환자는 9명의 아동을 포함해 878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래리 호건 주지사는 15일 인력 충원 및 병상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호건 주지사는 “입원환자의 증가세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환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해 체계적으로 병상과 인력을 동원할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정부는 메릴랜드의 병원들과 협력해 비응급환자 진료 및 수술을 미루고,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병상과 인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편 주 전역의 많은 학군에서도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인 11월 말경부터 코로나 감염자가 급상승하고 있다.
볼티모어시에서는 지난 10일간 460건의 사례가 보고됐고, 한 고교에서는 교직원들이 감염돼 대면 수업을 중단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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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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