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랑스런 한인학생
▶ 헌터고교 스텔라 최 양 예일대 조기전형 합격 뇌과학·심리학 전공하고파

스텔라 최(한국명 최한결·사진)
뉴욕시 헌터칼리지 고등학교의 한인 여고생이 전액 장학금을 받고 예일대 조기전형에 합격해 화제다. 주인공은 스텔라 최(한국명 최한결·사진)양.
최양은 지난 1일 예일대 조기전형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이양은 학생들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는 퀘스트브리지(Questbridge) 프로그램을 통해 합격해 대학 등록금 걱정도 덜게 됐다.
최양은 “무엇보다 명문대인 예일대에서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만 열중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양의 이번 합격은 활발한 교내 생활과 한인사회 내 봉사활동 및 전문분야 탐구에 매진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양은 재학 시절 교내 심리학 클럽을 만들어 심리 분야에 대해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 컬럼비아대 교수를 직접 연락해 초청 강연을 열기도 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 전통 문화에 관심을 갖고 다수의 북공연에 참여했으며, 민권센터 청소년 자원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의 생활 지원 신청을 도왔으며 레녹스힐 병원 인턴십에 참여해 뇌질환 치료 과정을 배우는데 힘썼다.
최양은 “대학에 진학해서는 뇌과학과 심리학을 공부하고 싶다. 이를 토대로 뇌과학자가 돼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와 지원 활동을 펼치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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