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 잡지사, 탑7에 선정 코리아타운도 소개

‘트래블’ 지가 선정한 엘리콧시티 추천 식당 탑 7에 오른 조선화로(왼쪽)와 뚜레쥬르.
한인이 운영하는 식당과 제과점이 엘리콧시티 추천 식당으로 선정됐다.
세계 각국의 여러 도시에 관한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트래블 잡지(TravelMag)가 선정한 엘리콧시티의 추천 식당 탑7에 BBQ 전문 한식당 ‘조선화로’와 제과점 ‘뚜레쥬르’가 올랐다.
트래블 지는 엘리콧시티에 1만2,000여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고, 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된 40번 도로를 따라 160여 한인업소가 영업 중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5월 오픈한 ‘조선화로’는 한국의 전통식 가정식을 기본으로 한 영양가 높은 바비큐를 비롯해 모듬전, 국수, 냉면 등 다양한 메뉴를 통해 한식의 참맛을 경험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인 ‘뚜레쥬르’는 전국에 70곳 이상의 지점이 있지만 메릴랜드에는 엘리콧시티 지점이 유일하다고 강조하고, 달콤한 우유 식빵부터 크로와상까지 300가지가 넘는 빵과 곁들여 커피, 보바티, 우베 라떼 등 다양한 음료도 판매한다고 전했다.
엘리콧시티의 추천 식당 탑7에 올드 엘리콧시티에서 유명한 고급 프랑스 레스토랑인 테르시구엘즈를 비롯해 피닉스 어퍼 메인, 엘리콧시티의 매너 힐 양조장의 타번, 매드 세프, 터프밸리 리조트의 알렉산드리아즈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하워드카운티 관광청의 박수철 이사는 “후보에 오른 엘리콧시티의 많은 식당 중 한식당과 한국 베이커리가 뽑혀 자랑스럽다”며 “이를 계기로 K-푸드인 한식은 물론 코리아타운도 널리 홍보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워드카운티관광청은 내년 1월에 실시할 레스토랑 위크 행사에 참여할 식당을 모집한다. 현재까지 조선화로와 한중관이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는 식당은 관광청 멤버로 등록돼, 고속도로 안내센터 및 관광안내소 등에 식당 소개 홍보지가 배치된다. 코리아타운위원회는 영어 소통이 불편한 한인 업주들의 서류 준비 및 등록 절차를 한국어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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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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