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공모전·그랜트 수상 작가 등 12인에 총 5만달러 수여
▶ 이숙녀 회장, 한국현대미술발전 공로 주상원의원 감사장, 조윤증 뉴욕한국문화장에 감사패 전달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 단체, 알재단(회장 이숙녀)이 지난 4일 맨하탄 첼시에 있는 세인트 아포스톨루 처치에서 제18회 알재단 시상식 및 연례 갈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해 온라인 갈라에 이어 올해는 팬데믹으로 인원 수를 80여명으로 제한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2021년 알재단의 공모전, 그랜트 및 기금을 수상한 미술 작가와 재미 한인 미술 아카이브(AKAA) 연구원, 큐레토리얼 펠로우 등 12인에 상장과 상금 총 5만여 달러를 전달하는 시상식과 함께 알재단의 2022년 아젠다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재단은 또한 내년 상반기 맨하탄 웨스트 할렘에 전시장을 마련하는 공간 기금 조성 베네핏 옥션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바자회도 운영했다.
이숙녀 회장은 한국 현대미술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피터트 하탐 뉴욕주 상원의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날 수상자는 현대 미술 공모전의 금상 최진용, 은상 양아름, 동상 이지원, 아티스트 펠로우십의 최희현, 요즈밋, 허견, 이도희, 고최월희 메모리얼 아트 라이터 그랜트의 홍윤리, 알-앤드류 바바라 최 패밀리 프로젝트 그랜트의 천민정, 알-전 패밀리 파운데이션 큐레토리얼 펠로우십과 AKAA 시니어 리서치 펠로우십 이지영, 알-그레이스 채러티 파운데이션 펠로우십 김주희(Joohee Kim)씨 등이다.
마지막으로 알재단은 뉴욕한국문화원 조윤증 원장에게 한국 문화 발전에 기여한 업적과 공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알재단은 미국 내 한인 예술가의 발전과 한국 현대 미술을 목적으로 2003년에 창립, 작가와 큐레이터를 위한 후원 기금 뿐만 아니라 전시회,교육 프로그램, 웍샵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 현대 미술의 지지층을 넓혀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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