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팰팍부패방지협의회 주민청원 전개
▶ “새 주차허가증 거주민 부담 늘고 팰팍 부정적 인식만 키워”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타운정부가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평일 야간 비거주자 차량 거리주차 제한 규정의 철회를 요구하는 주민 청원이 시작됐다.
팰팍부패방지협의회가 주도하는 이번 청원은 웹사이트(shorturl.at/fxQVY)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부패방지협의회는 오는 주말까지 1,000명 동의를 얻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팰팍 타운정부는 내년 1월1일부터 월~금요일 평일에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 대부분 로컬 도로에서 비거주자 차량에 대한 거리 주차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팰팍의 모든 거주민은 차량 1대당 수수료 20달러를 내고 2년간 유효한 새 거주자 주차 허가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만약 주차허가증이 없는 차량이 적발되면 50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
또 비거주자 차량이 단속을 피하려면 하루 8달러 또는 월 단위 175달러의 방문자 주차 허가증을 구입해야 한다.<본보 11월16일자 A1면 보도>
이같은 새 주차규정과 관련 주민 상당수는 “거주민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은 물론 타 주민들에게 팰팍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키울 것”이라며 비판 목소리를 내고 있다.
부패방지협의회는 “새 주차 규정은 팰팍의 주차 문제 해법이 아니다. 팰팍의 주차난은 지속적인 난개발이 근본 원인”라며 “주민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고 이뤄진 새 주차 제한 조례 철회를 팰팍 타운정부에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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