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외교부, 2019년 12월현재 총 254만6,982명
▶ 전년비 2.2% 증가… 58%가 시민권자
▶ 전세계 한인중 34%…뒤이어 중국 32.8% 차지
미국 내에 거주하는 한인 인구가 25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외교부가 6일 발표한 ‘2021년도 외교백서‘에 따르면 2019년 12월말 현재 미국 내에 거주하는 한인은 총 254만6,982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20% 증가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 세계한인 재외동포 749만3,587명 가운데 가장 많은 33.99%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다.
미국 내 한인 인구는 2015년 223만8,989명, 2017년 249만3,252명 등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내 한인인구 분포를 체류신분별로 보면 시민권자가 148만2,056명으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58%.2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지상사 주재원을 포함한 일반 체류자가 56만566명, 영주권자 42만6,643명, 유학생 7만7,717명 등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는 국가는 중국으로 전체 재외동포 가운데 32.84%에 해당하는 246만1,386명으로 조사됐다.
한편 외교통상부는 2년마다 한 번씩 전 세계 각 지역 재외공관들이 집계한 재외동포 현황을 종합해 전 세계 한인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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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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