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미국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뉴욕과 뉴저지 등 전국 4대 주요 국제공항에 오미크론 확진자 선별을 위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1일 CDC 발표에 따르면 JFK 국제공항과 뉴저지 뉴왁 국제공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공항 등 4곳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선별을 위한 코로나19 검사가 실시된다. 이에 따라 이들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입국자들은 오미크론 변이를 선별할 수 있는 코로나19검사를 공항내 검시소에서 받을 수 있다. 또 이들 입국자들은 도착 후 3~5일 후에 집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키트도 제공받게 된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국제선 항공편을 통해 입국하는 이들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더욱 강화해 오미크론 변이 유입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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