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 대뉴욕지구 동문회, 박상규 총장 본보 방문
▶ 4일 박 총장 초청 송년회… 동문 자녀 10명에 장학금 전달

윤형원(왼쪽부터) 중앙대 대외협력팀장, 권오문 뉴욕동문회 이사장, 박상규 중앙대 총장, 최원철 뉴욕동문회 회장, 강용원 뉴욕동문회 부회장이 2일 본보를 방문, ‘중앙인의 밤’ 송년회에 동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코로나19를 이겨내고 2년 만에 함께 모이는 자리에 중앙대 동문들을 초대합니다.”
중앙대 대뉴욕지구 동문회(회장 최원철)가 4일 박상규 중앙대 총장을 초청해 송년회를 개최한다.
행사 홍보차 2일 본보를 방문한 관계자들은 지난해 총장 취임 후 처음으로 뉴욕을 방문한 박상규 총장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에 뉴욕·뉴저지 일원 중앙대 동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박상규 총장은 “국제협력 강화 차원으로 중앙대와 학생교류협정을 맺은 미주지역 학교들을 돌아보고 학업 및 인턴 경험을 쌓기 위해 뉴욕에 오는 재학생들이 뉴욕동문회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하게 됐다”며 “북미 지역 동문회 중 뉴욕동문회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이번 송년회를 통해 동문 회원들을 만나 지난 몇 년간의 학교 사업 보고와 함께 학교 발전 현황을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원철 대뉴욕지구 동문회 회장은 “그간 뉴욕동문회는 뉴욕과 뉴저지에 거주하는 동문들의 꾸준한 모임을 통해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보며 소식을 전하는 대면 송년행사를 준비해왔다”며 “특히 팬데믹(대유행)으로 행사를 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기에 동문 모두가 무료로 참석할 수 있는 행사로 치르기로 하고 이를 돕는 동문들의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동문회는 이번 송년회에서 학업 중인 동문 자녀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박상규 총장에게 본교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도 함께 전달하며 후학양성에 힘을 보탠다.
이와 함께 중앙대는 한국을 방문하는 북미지역 동문회원들의 의료지원을 위한 750병상 규모의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을 내년 3월 초 개원할 예정임을 알렸다.
이번 송년회는 4일 오후 6시 퀸즈 아스토리아 월드 매너(25-22 Astoria Blvd., Astoria, NY 11102)에서 열리며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이들에 한해 입장을 허용한다. 문의 347-977-0000, 201-403-3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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