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구와누스 지역에 중^저소득층을 위한 8,500가구가 새롭게 공급된다.
뉴욕시의회는 23일 현재 제조업 시설로 묶여 있는 브루클린 구와누스 지역 조닝을 변경해 주상복합아파트 등을 건설하는 재개발 계획을 찬성 47, 반대 1로 통과시켰다.
이번 재개발 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2035년까지 구와누스 지역 내 82개 구역에 중산층과 저소득층이 입주할 수 있는 아파트 3,000가구를 포함해 총 8,500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또 2억 달러를 투입해 지역 내 뉴욕시영아파트(NYCHA)를 보수하고, 2,500만달러로 공원과 커뮤니티센터, 상하수도 등 지역 기반시설을 건설하거나 수리한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이번 행정부가 8년 동안 진행해온 그 어떤 프로젝트보다 가장 큰 재개발 계획”이라며 환영하고 재개발안에 서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맨하탄 어퍼이스트사이드에 위치한 뉴욕혈액센터(310East 67th St) 재개발 계획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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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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