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인회·경희의료원·케이더봄 MOU 체결… 온라인 원격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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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대 한인회장(앞줄 왼쪽), 한재형 교수(가운데), 김계정 이사장이 한인회 이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MOU 체결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들 수준 높은 한국 의료 서비스 제공받을 수 있어요”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권석대)는 지난 18일 오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주)케이더봄(서강대학교 가족기업, 대표 한재형 교수), 경희의료원과 향후 상호 협력을 위한 MOU(상호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상호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전용 소통 플랫폼을 활용하여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에게 원격 의료 서비스(진료 시설 서비스 및 온라인 원격 상담)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따라 경희의료원은 ▲진료 상담시 수가 적용과 종합 검진 비용은 3자 합의에 의해 최우대 조건으로 정한다 ▲온라인 원격 상담이 이루어질 경우 한국, 미국내 원격 진료비를 참고한다 ▲협력체의 발전적 지속 유지를 위한 기금 마련 등에 기여한다 등을 이행한다.
(주)케이더봄은 ▲원할한 원격 의료 서비스의 이용을 위해 한인회 디지털 광장 플랫폼과 의료 상담 서비스 포탈 구축, 운영 등 시스템 관련 전반적 ICT 서비스를 지원한다 ▲온라인 원격의료 상담 서비스를 한국과 미국 현지에 적극 홍보한다 ▲본 사업은 서강대학교의 설립 철학인 이타적 가치 활동에 준하며, 이에 서강대 연구 센터의 본 협약의 추진과 책임을 서강대 산학공동 사업화 법인 케이더봄에 위임한다 등이다.
한인회는 ▲디지털 광장 플랫폼에 의한 원격 의료 상담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지원한다 ▲원격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피드백에 참여한다 등이다.
권석대 회장은 “(케이더 봄에서)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모바일 앱 제작을 해주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이번 MOU 체결로 인해서 경희 의료원과 더불어 많은 활동을 기대하고 있는 한국 건강 검진을 잘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케이더 봄’의 한재형 대표는 “그동안 한인회에서 원격 의료 상담 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이 있었지만 플랫폼이 마련되지 않아서 잘 되지를 않았다”라며 “한국에서는 원격 시스템이 트렌드로 플랫폼이 구성되어 있고 해외 의료 서비스도 가능하다”라고 밝히고 자택 등 어디에서든지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희의료원은 오렌지카운티 한인 디지털 광장 소통 플랫폼과 새로 구축한 의료상담 서비스 포탈 연동을 통해 실시간 진료 및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케이더봄’은 지금까지 LA, 뉴욕, 애틀란타 등 10대 북미지역과,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 한인회 전용 소통 플랫폼을 무상 구축,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날 MOU체결식에는 권석대 한인회장, 김계정 이사장, 한재형 교수가 대면, 경희의료원 정신 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 경희 의료원 의료협력 위욱환 팀장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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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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