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한인회, 30명 선발해 1인당 500달러 지급
▶ 공모 마감 내달 5일

OC한인회 장학위원들. 서준석 (왼쪽부터), 송동진, 잔 노 위원, 김영옥 사무처장.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권석대)가 연말을 맞이해서 한인 장학생 선발에 따른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이번에 선발하는 장학생 대상은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 차세대(최소 부모 한 명이 한인)로 현재 10학년부터 대학 졸업 예정자이다, 선발 인원은 30명으로 1인당 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인회 장학위원회의 김계정 위원장은 “한인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기위해서 이번에 한인회에서 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어서 기쁘다”라며 “신청자들이 제출하는 에세이가 감동을 주고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장학생은 에세이 평가를 통해서 선발한다. 에세이 주제는 ‘감사’(부모 형제, 이웃, 사회 등) 또는 ‘인종 화합’ 2개 중에서 1개를 선택해서 한글 또는 영어로 10 폰트 사이즈 레더 용지 2-3페이지 분량을 적으면 된다. 제출할 서류는 장학생 신청서, 자기 소개서, 에세이 등이다.
신청서는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웹사이트(http://www.kafoc.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제출은 한인회 이메일 (Kafocmail@gmail.com)로 제목을 ‘장학생 신청’으로 적어서 보내면 된다.
공모 마감은 12월5일(일)까지이며, 12월6일부터 12월10일까지 심사 및 선발 확정자는 개별통지 한다. 장학금 전달식은 내달 20일 오후 3시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한인회 장학금은 삼육대학교 20명, 권석대 회장 가족 5명, OC 기독교전도연합회 와 민 김 회장이 각각 1명씩 스폰서 하고 27명이 약정되어 있다. 문의 (714) 53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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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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