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인이자 수필가인 최용완 씨가 한국에서 ‘한국인’(출판 자연과 인문) 전자책을 최근 출간했다.
최용완 작가는 “이 책은 한 사람의 건축가가 한평생 세계의 문화와 문명을 둘러보고 한국인의 뿌리를 찾아 쉼없이 달려온 발자취의 흔적”이라며 “그 바탕 속에 숨어 있는 사실과 진실을 찾아내 세계의 지성인 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려는 책”이라고 밝혔다.
최 작가는 또 “지난 60년 동안에 우리가 학교에서 배워온 인류의 과거는 백인 우월주의의 무지와 착각이었다”라며 “정보화시대를 맞아 우리 역사를 이야기할 때가 왔다. 한국인이야말로 동아시아의 뿌리이며 세계 문명을 이끌어갈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가는 미주문협 신인상, 한국문예지 자유문학 신인상, 한국수필지 에세이포레 신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전남 순천 출생으로 서울공대 건축과 졸업, 미 미네소타 주립대 대학원 졸업,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장 및 공로상 수상/저서 ‘한국 건축 문화사’ (1965) ‘새로운 눈에 보이는 세계’(2006), ‘무등산 가을 호랑이’ 시집(2013) 등을 펴냈다. ywbryan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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