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립위원회, 11일 제막식
▶ 많은 한인들의 참석 당부, 예약없이 누구나 참석

노명수 회장(오른쪽)이 김경자 건립위 자문위원으로부터 기념 팻지를 전달받고 있다.
“드디어 해냈습니다. 이제는 다함께 와서 축하하고 희생된 미군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 전해요”
‘한국전 참전 기념비 건립위원회’(회장 노명수)는 지난 5일 오전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풀러튼 힐크레스트 공원(1360 N. Brea Blvd.)에서 오는 11일 오후 1시에 열리는 제막식에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노명수 회장은 “미 전역의 한인들과 LA총영사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5개의 별모양 기념비를 완공하게 되었다”라며 “많은 한인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기념비를 감상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하고 예약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강석희 상임 고문은 “이 참전 기념비 건립에 맞추어서 60페이지에 달하는 책자를 출간할 예정으로 각계 각층의 축하 서안이 수록되어 있다”라며 “연설 요청이 너무나 쇄도하고 있고 되도록 축제 분위기로 만들 예정”이라며 고 김진오 씨의 비전과 노명수 회장의 리더십으로 기념비를 건립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창달 위원은 “고 김진오 회장님이 목숨을 걸고 추진한 이 기념비가 완공될 수 있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라며 “유명 무실할 수도 있었던 이 기념비 건립 사업을 살려낸 노명수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영대 재무는 “이제 만들어 놓았으면 앞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차후에 관리를 많이 연구해야 할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토니 박 서기는 “미 재향군인회 소속으로서 기념비 건립이 너무나 기쁘다”라며 “한인사회에 너무가 고맙다”라고 말했다.
배기호 부회장은 이 위원회에서 당초 화환을 받지 않기로 했지만 장소가 너무 넓어서 조금 썰렁한 분위기 일 것 같아서 화환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 장에서 ‘한국전 참전 기념비 건립위원회’는 고 김진오 씨가 별세하기전인 지난 2013년에 만들었던 ‘한국전 참전 기념비 팻지’ 100여 개를 건네 받았다. 이 기념 팻지는 최정택 씨(고 김진오 한인회장 당시 이사장)가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김경자 건립위 자문위원이 대신 전달했다. 연락처 노명수 회장(714-514-6363), 박동우 사무총장(714-858-0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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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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