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5~11세 아동들은 4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3일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전날 5~11세 백신접종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4일부터 뉴욕시가 운영하는 모든 백신 접종소에서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욕시는 8일부터는 모든 공립학교에서 5~11세 학생들이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백신접종을 원하는 학생들은 학부모나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전화로 구두 동의를 받는 것도 허용된다.
뉴욕주과 뉴저지주에서는 3일부터 5~11세에 대한 백신접종이 시작됐다.
뉴욕주는 주 전역의 14개 학교에 임시 백신 접종소를 설치하고 접종을 개시했다. 뉴욕주는 브루클린 바클레이센터에 마련된 백신접종소에서 백신을 맞는 아동에게는 미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의 홈경기 티켓 2장을 무료로 제공한다.
뉴저지주도 5~11세 백신접종을 위해 20만3,000회분을 선주문했다며 230곳의 주정부 운영 백신 접종소에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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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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