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동나비엔의 스테이시 강 세일즈 매니저(왼쪽 3번째)가 권석대 회장(4번째)와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온수매트를 전달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권석대)가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바자회 개최에 따른 물품들을 기부 받고 있는 가운데 ‘경동나비엔’(K Navien Inc. USA)이 지난 2일 한인회관에서 온수 매트 5점을 기부했다.
이 자리에서 ‘경동나비엔’의 스테이시 강 세일즈 매니저는 “LA 노인회를 비롯해 여러 단체에 온수 매트를 기부해왔다”라며 “경동나비엔에서 매년 한인회에 온수 매트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석대 회장은 “이번 행사에 한국의 지상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경동나비엔이 기부를 했다”라며 “앞으로 지상사들이 많이 참여를 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가 현재 기부 받는 물품들은 집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전자 제품, 생활 용품과 의류, 주방 용품과 핸디맨 도구 등 다양한 종류이다. 현재 기증받은 물품은 유명 작가의 동양화와 서양화10여점, 개봉되지 않은 한국 대중가요 음반(CD)과 클라식 음반 100여 점이다.
이번 바자회는 11월 22, 23, 24일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열린다. 물품 접수는 11월19일 오후 4시까지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인회 (714)530-481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회는 연말에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한인 자녀들을 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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