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시민권자 협회·충청 향우회 합동 야유회
▶ 12일 부에나팍 랄프 클락 팍

OC시민권자 협회의 조이스 안 회장(왼쪽부터), 충청향우회 신영균 이사장, 김도영 회장.
오렌지카운티 시민권자 협회(회장 조이스 안)와 충청 향우회(회장 김도영)가 코로나 19이후 처음으로 합동 피크닉을 갖는다.
두 단체는 오는 12일(금) 오전 11시 부에나팍 소재 랄프 클락 팍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공동으로 야유회를 마련한다. 회비가 무료인 이날 행사에는 충청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정회원’, 충청도에 연고를 둔 ‘준 회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충청 향우회의 김도영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서 그동안 회원들이 너무나 움추려 있었다”라며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회원들이 대면으로 인사를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향우회의 신영균 이사장은 “점심도 제공하는 무료 행사이기 때문에 많은 충청인이 참가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해서 앞으로 계속해서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OC 시민권자 협회와 충청 향우회는 각종 게임을 비롯해 레크레이션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1998년 창립된 시민권자 협회는 ‘훌륭한 시민상’을 제정하는 등 활동을 해나갈 계획이다.
3년전인 2018년 창림된 오렌지카운티 충청 향우회는 미주 지역에서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한국 학생을 돕는 등 장학 사업을 할 계획이다. 또 한국이 코로나 19로부터 일상적으로 돌아오면 ‘모국 관광’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피크닉 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오렌지카운티 시민권자 협회의 김도영 회장 (714) 452-3006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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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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