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 박 위원(사진 왼쪽부터), 김창달 위원, 박성림 씨, 노명수 회장 .배기호 위원. 박동우 사무총장
박성림 씨(미국명, Sung J.Sim)가 풀러튼 힐크레스트 공원(1360 N Brea Blvd.) 입구에 들어서는 오렌지카운티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건립을 위해서 2만달러를 기부했다.
동양선교교회 권사인 박성림 씨는 “북한의 남침으로 희생된 미군전사자의 이름이 새겨지는 것은 희생자와 유족에게 은혜와 감사를 표시하는 의미에서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이들의 희생이 아니었더라면 내가 교회에서 신앙생활도 못하고 공산화 되어 암흑에서 살게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림 씨는 또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은 한미동맹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 우의를 도모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며 “미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은혜에 보답하는 기념비 건립은 한국과 미국이 피를 흘리며 싸워온 혈맹임을 일깨우는 의미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기념비는 한개당 10개면으로 1면당 전사자 750명의 이름이 들어가 별 1개에 7,500명의 전사 용사들의 이름이 각 주별로 알파펫 순으로 새겨져 있다. 이 기념비는 저녁에도 볼 수 있도록 조명 시설이 갖추어진다.
현재 브레아길에 ‘Korean War Memorial’이라는 대형 표지석 설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표지석은 지나가는 운전자들이나 방문객들에게 한국전 참전 기념비가 있는 곳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또 이 표지석 뒷면에 기부자들의 명단과 참전비 건립위원회 위원들의 이름을 새기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문의 노명수 회장 (714) 514-6363, 박동우 사무총장 (714) 858-0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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