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상의 등 미주 5개 상의와 ‘대한민국 화장품 OEM협회’ 등과 MOU 체결

한국 뷰티 산업 관계자와 미주 지역 한인상공회의소 회장들이 MOU 서류에 서명한 후 들어보이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노상일)를 비롯한 미주 지역 5개 한인 상공회의소는 한국 화장품 등 뷰티 산업의 북미주 시장 진출을 돕는다.
이 상공회의소들은 지난 20일 한국 롯데 호텔에서 ‘한국 뷰티 산업 무역협회’(회장 김성수)와 ‘대한민국 화장품 OEM협회’(회장 노향선)와 한국 뷰티 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서 상호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의 김성수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한국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K-뷰티 역시 다른 국가 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지만 북미시장 진출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화장품 OEM협회’의 노향선 회장은 “(한국 뷰티 제품들의 인기에) OEM 회사들의 많은 노력도 큰 역할을 했다”면서 “회원사들은 기획부터 생산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이미 구축한 상태로 북미지역 상공회들과 협업을 통한 결실”을 기대했다.
OC 한인 상공회의소의 노상일 회장은 “한국인의 취향을 토대로 탄생한 화장품 브랜드 닉스는 27살의 한인에 의해 런칭됐고 로레알에 5,000억에 매각됐다”면서 “한국인의 취향이 미국시장에 정착한 대표적 사례다. 북미시장 진출에 용기를 내고 도전하면 성공적으로 진출가능하다”고 밝혔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의 황병구 회장은 ““한국의 뷰티산업이 미국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며 “미주 총연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며 양측의 협력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미주지역 한인상공회의소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황병구) 산하 달라스 한인상공회(회장 김현겸)와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회장 방호열),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회장 노상일), 워싱턴주 한인상공회(회장 케이 전), 애틀란타-조지아 한인상공회(회장 이홍기)등이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 상공회의소는 오는 26일 오후 3시 30분 할러데이 인 부에나팍에서 수원시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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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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