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밑 작은 받침대나 튼튼한 박스를 이용한 운동을 통해 허벅지와 엉덩이의 근육을 많이 쓸 수 있으며 그 부위의 근력을 강화할 수 있다.
우리 몸에서 단일 근육으로는 가장 큰 것이 바로 이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인데 이 부위가 튼튼해지고 커진다면 하루 종일 최소 6천리터의 혈액을 펌핑해야만 하는 심장을 상당히 도울 수 있다.
인체의 큰 근육은 제 2의 심장이라고 불리며 몸 전체의 혈액 순환과 체온 유지에 매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심장의 부하를 줄여서 장기적으로는 협심증이나 심장마비의 가능성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너무 바빠서 이 받침대를 통해서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과 같은 운동 조차 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다른 방법이 있다.
그냥 두 발의 앞쪽을 받침대 끝에 두고 발꿈치 부분을 밑으로 쭉 내려서 종아리 스트레칭을 하는 방법이다.
이런 것만 하여도 종아리 및 아킬레스건은 매우 강력하게 스트레칭 되며 이것을 꾸준히 하면 무릎 뒤와 허벅지 뒤쪽까지 연결되고 엉덩이까지도 이어지는 햄스트링 전체를 시원하게 늘릴 수 있다.
책상 생활을 오래 하면 무릎은 항상 90도 이상으로 굽혀져 있게 되고 결국 종아리 근육이 단축되고 허벅지 뒤의 햄스트링도 상당히 짧아진다.
그런데 위와 같은 강력한 근 섬유 이완 운동을 반복적으로 하면 종아리 자체의 근력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이고 깊은 근육의 스트레칭을 통해서 다리의 혈액 순환이 상당히 개선된다.
이를 통해 특히 밤에 종아리가 자주 저리거나 쥐가 나는 증상을 줄이거나 예방할수 있다.
‘사소한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라는 광고 카피가 있다. 필자는 ‘사소한 일상습관의 변화가 건강한 척추를 만든다’ 라고 말하고 싶다.
평일에는 하루 3천보도 걷지 않을 정도로 운동을 거의 안 하다가 주말에 큰 마음을 먹고 높은 산에 올라서 왕복 10시간씩이나 다녀오거나 갑자기 농구나 축구를 무리하게 하면서 허리나 관절에 부상을 입고서 병원에 와서 고생을 하는 경우를 수없이 많이 본다.
책상 아래에 작은 상자 하나를 놓는 일이나 잠시 짬이 날때 그 받침대에 두 발로 올라가고 내려오면서 허벅지,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 중에 어느 하나도 큰 돈을 들여야 하거나 오랜 시간을 소요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작지만 중요한 습관 하나가 척추의 압력과 퇴행성 변화를 줄인다는 것을 명심하고 오늘부터라도 바로 실행해보기를 권한다.
자생한방병원 미주분원
문의: (714)773-7000
홈페이지: www.jaseng.co. kr/america
<
이우경 대표원장 자생한방병원 미주분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