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한인회·체육회·하워드시니어센터·하워드한인회 등
메릴랜드 한인단체들의 선거철이 다가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회장 후보 구인난이 예상되지만, 주요 한인단체들의 차기 회장 선출에 벌써부터 한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어느 후보가 출마할지에 가장 초점이 모아지고 있는 한인단체는 주지사 표창장 위조사건과 관련 곤욕을 겪고 있는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태수)의 회장 선거다. 11일(월) 후보 등록이 시작되기 전부터 몇몇 단체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후보 등록 마감은 29일(금) 오후 4시까지다.
선거관리위원장은 최향남 수석자문이 맡고, 김길영 부회장이 부위원장, 이준호, 김은정, 케빈 리, 주영철, 이지희 씨 등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회장 송수), 재미대한메릴랜드체육회(회장 남정길), 하워드한인회(회장 장현주)도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하워드시니어센터 선관위(위원장 엄춘일)는 제12대 회장 선거 입후보 등록을 오는 16일(토)까지 받는다. 현재까지 박태수 사무총장만이 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릴랜드체육회 선관위(위원장 오세백)도 회장 입후보 등록 공고를 냈다. 최철호 수석부회장이 차기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등록 마감은 내달 30일(화)까지다.
하워드한인회는 현 회장 임기가 내년 1월 31일까지이지만 이번 달까지 선관위를 구성, 내달 회장 후보 등록 공고를 낼 계획이다.
한편 아리랑 USA 공동체는 지난 8월 장두석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메릴랜드세탁협회는 지난 5월 회장의 임기를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고, 유영위 현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메릴랜드식품주류협회는 장 마리오 회장의 임기가 지난 3월 만료됐으나, 아직까지 선거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