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건 회장 전가족 참전 기념비 건립 기부
전 가족이 풀러튼 힐크레스트 공원에 건립 중인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기금모금에 동참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봉건 회장(자유대한 지키기 국민운동 본부) 가족으로 본인은 1,000달러, 아들 브라이언 김 사장(프라임 투자 그룹) 1,000달러, 아들 김무훈 사장 부부 1,500달러 등 3,500달러를 기념비 건립 위원회에 기부했다.
김봉건 회장은 “과거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라며 “전쟁이 끝났어도 당시의 미군들에게 감사한 마음은 현재까지 평생잊지 않고 죽기 전에 표현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한미간의 우정 동맹이 강화되어야한다”라고 말했다.
육사 7기인 김봉건 회장은 6.25전쟁 당시 1사단 중대장으로 낙동강 다부대 전투에서 부터 평양까지 3연간 남북을 오가는 전투의 최전방에서 싸웠다. 김 회장은 16개의 무궁 훈장을 받았다.
이 참전 기념비는 5개의 별 모양으로 된 모뉴먼트로 한개당 10개면으로 1면당 전사자 750명의 이름이 들어간다. 이 조형물에는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 3만 6,591명의 이름이 각 주별로 구분되어 알파펫 순서로 들어간다. 한국전 참전 기념비가 들어서는 장소는 풀러튼 힐크레스트 공원(1360 N Brea Blvd.) 입구 브레아 길 도로변이다.
또 브레아길에 ‘Korean War Memorial’이라는 대형 표지석이 들어선다. 지나가는 운전자들이나 방문객들에게 한국전 참전 기념비가 있는 곳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 기념비는 11월 11일을 즈음해서 완공될 예정이다. 문의 노명수 회장 (714) 514-6363, 박동우 사무총장 (714) 858-0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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