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 남가주 총동문회 오는 17일 OC 한인회관
▶ 한인회·평통 협의회 후원

김동수 OC 평통 회장(사진 오른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 김남희 여성부회장, 권석대 OC 한인 회장, 나은숙 운영 부회장, 김정숙 경희대 문서관리 부회장, 이우경 의료팀 단장, 김효민 경희대 남가주 총동문회 사무총장.
“내과, 치과 등 무료 건강 검진 받으세요”
경희대학교 남가주 총동문회(회장 김동수) 의료 봉사단은 오는 17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 Garden Grove)에서 ‘제 3회 의료봉사’ 행사를 개최한다.
이 동문회는 지난 2018년 첫 행사에 이어서 2019년 두 번째 건강 검진 행사를 LA한인타운에서 가졌지만 올해에는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와 OC 샌디에고 평통 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오렌지 카운티에서 열게 되었다.
김동수 총동문회 회장은 “그동안 동문내의 친목은 물론이고 다양한 방면으로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를 하고 있었지만 특히 매년하는 의료 봉사는 그 백미라고 할 수 있다”라며 “ 보험, 비용 문제로 그동안 의료 서비스를 편하게 받지 못했던 분들이 많이 방문하셔서 다양한 혜택을 보실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과, 치과, 폐 산소량, 심전도 검사는 물론이고 독감 예방 접종, 코비드 백신 접종도 모두 무료이다. 또 경희대학교 출신 한의사들에 의한 한방 진료도 이곳에서 직접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오전 10시에 시작이 되지만 혈액검사를 위한 채혈은 오전 8시30분에 한다. 혈액검사는 종류에 따라 50-70달러까지의 본인 부담금이 있으나 새터민(탈북자)은 무료이다. 피검사 결과는 당일 오후에 받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경희대학교 의과대, 한의과대, 치과대, 간호과학대학 출신 의료진으로 구성된 경희대학교 남가주 총동문회 의료 봉사단은 의료 서비스를 받기 쉽지 않은 지역 주민을 주 대상으로 매년 무료 건강 검진 행사를 가져오고 있다. 문의 (714) 530-4810 OC 한인회, 경희대 남가주 총동문회 의료팀 이우경 단장 (714) 519-5378
<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