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델 교회, 장학금 수여
▶ 77명에게 8만 4,000달러

베델 교회 김한요 담임 목사가 주빌리 윤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하나님 자녀로 미래 크리스천 리더로 성장하세요”
어바인에 위치한 베델교회 (담임목사 김한요)는 지난달 12일 이 교회에서 대면 및 비 대면으로 ‘제8회 베델 차세대 리더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매년 장학생 수를 늘려온 베델 교회는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총 77명의 학생들을 선발해서 이 중에서 74명의 학생들에게는 1인당 1,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올해 ‘유영 장학금’을 신설해 선교사 자녀 3명에게 4,000달러, 3,000달러, 3,000달러를 지급해 학생들은 총 8만 4,000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다니엘 최 학생(워싱턴 주립대학 재학)은 “ 팬데믹 동안 작업실이 문을 닫아 학비를 벌 수 없어 힘들었다”라며 “베델교회의 장학금으로 학비를 내고 책을 살 수 있게 되어 큰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신규민 학생(리버사이드 주립대학)은 “이 장학금을 통해 저와 친구들이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을 받게 될 계획이 있음을 믿는다”라고 말했다.
전유진 학생(뉴욕대)은 “베델 장학위원회의 귀한 손길로 준비된 장학금을 받게 되어서 영광”이라며 “많은 절차와 심사를 통해 갖게 된 기회인 만큼 꼭 필요한 곳에 장학금을 사용하겠다”라고 말하고 하나님의 뜻과 예수님의 향기를 주변에 선포하고 전파하는 주의 자녀, 그리고 크리스쳔 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주은 학생은 ”베델교회 장학 위원회와 성도분들에게 장학금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 교회에서 해주신 지원은 저의 학비에 큰 도움이 되고 그리스도의 지도자로서 교회에 봉사하고 또 학업에 집중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한편, 베델교회는 미래를 이끌어갈 크리스천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수많은 장학생들을 배출해 왔으며, 이 교회 뿐 아니라 타 교회 학생, 목회자와 선교사 자녀들에게도 혜택을 주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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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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