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임원 행사 당일까지 좌석 배정 등 몰라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회장 김동수)이 출범식부터 우왕 좌왕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8일 열렸던 출범식에서 평통은 안영대 초대 OC평통 회장의 자리를 맨 구석에 배정하는가 하면 2부에 예정되었던 배기찬 사무 처장의 통일 강연회를 갑자기 1부로 변경(본보 9월29일자 8면 참조) 하는 등 참석자들을 의아해 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평통의 일부 주요 임원들은 출범식 행사 당일에도 전혀 이같은 사실을 몰랐고 상의 조차 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한 임원은 “좌석 배정이며 모든 일들을 저와 상의를 하지않고 직전에 말씀을 하셨다”라며 “많이 당황스러웠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임원은 “김동수 회장이 인랜드에 거주하고 있고 평통 실무진이 인랜드 인사라서 오렌지카운티 지역 임원들과 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라며 “현재 타운에 있는 평통 사무실은 문을 닫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외에 이번 출범식 참석자들은 호텔로부터 밸리데이션을 받아도 10달러의 주차비를 지불해야 해서 당황하기도 했다. 당일 그나마 현금으로 지불하는 머신이 고장나서 크레딧 카드로 내야하는 불편을 겪었다.
한 참석자는 “평통 행사를 비롯해 여러 행사를 다녀도 밸리데이션 후에도 파킹료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라고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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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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