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자메이카에 최첨단 ‘비즈니스 교육 센터’(Business Training Center)가 들어선다.

센터 개장을 추진하고 있는 대 자메이카 개발공사(GJDC)는 퀸즈 남동부 지역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작업 공간’(Co-Working Space)과 ‘비즈니스 교육 센터’ 개장을 위한 자금(1,280만달러) 확보를 완료했다며 과거 ‘퀸즈 법원’(Queens Courthouse 파슨스 블러바드 89-14)으로 사용된 ‘모다’(The Moda) 빌딩 1만8,000스퀘어피트에 대한 재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 시설에는 최첨단 임대 공유 공간과, 컨퍼런스 룸, 트레이닝 룸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사회 비영리 봉사단체 등의 사무실 공간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호프 나이트 GJDC 회장 겸 CEO는 “공동 작업 공간이 완성되면 퀸즈 남동부 지역의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협업, 성장할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자메이카 나우 액션 플랜’(Jamaica NOW Action Plan)과 ‘뉴욕주 다운타운 재활성화 이니셔티브’(Downtown Revitalization Initiative), 뉴욕시경제개발공사(NYCEDC), 금융 파트너 등 후원기관 및 기업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뉴욕시경제개발공사(NYCEDC) 레이첼 롭 사장 겸 CEO도 “센터는 지역 내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을 기업인들과 연결하는 등 새로운 네트워킹의 기회를 촉진하게 될 것”이라며 “혁신, 성장 및 중요한 직업 훈련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 시설은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