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기 오렌지^샌디에고 민주평통 출범식 및 이취임식 가져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 출범식과 이취임식 행사가 끝난 후 자문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조국의 큰 통일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됩시다”
제 20기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회장 김동수)은 지난 28일 오후 5시 30분 가든그로브 소재 하이얏 레전시 호텔에서 배기찬 본국 평통 사무 처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및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동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광복 76 주년을 맞은 우리는 아직도 남과 북의 허리가 잘린 채 우리 선조들이 그토록 바래왔던 완전한 하나의 독립국가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제 우리 다시 한 가족으로 만나고 북녘 고향 땅에 마음대로 갈 수 있는 하나된 나라, 그런 날이 오기를 꿈꿔 본다”라고 밝혔다.
김동수 회장은 또 “우리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 사회와 정치인들, 젊은 차 세대들은 또 고국에까지 미쳐서 한반도의 봄이 다시 오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이번 20기 OC 샌디에고 평통의 모토로 ‘우리의 단결로 조국의 통일로’ 정하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배기찬 본국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OC평통이 미주와 해외지역의 모범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동포 사회 여론 수렴을 하고 결집을 시켜서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노력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경재 LA총영사, 최광철 미주 부의장, 이승우 민주평통 LA협의회장, 권석대 OC 한인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또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홍보 영상 상영 ▲제 20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안진용 미주 지역 과장) ▲오렌지 샌디에고 협의회 정기회의 등의 순서가 진행되었다. 이외에 배기찬 본국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통일 강연회를 가졌다.
한편 이날 저녁 5시 30분에 시작된 OC샌디에고 민주평통 출범식은 자문위원 전원에게 위촉장 수여로 인한 시간 지연과 당초 저녁 식사 후 2부에 진행하려고 했던 배기찬 사무 처장의 통일 강연회를 1부로 변경하면서 참석자들은 8시 40분 넘어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일부 참석자들은 행사 시간이 지연되면서 자리를 뜨기도 했다.
김동수 회장은 “저녁 디너 시간이 너무 늦어질 것 같아서 사무 처장의 통일 강연회를 식사 후 진행하려고 했지만 평통 사무처에서 식사를 하고나면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지 않고 갈 수 있다고 해서 할 수 없이 1부 순서로 바꾸었다”라고 밝혔다. 또 이날 행사장을 찾은 안영대 OC평통 초대 회장은 자리 배정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식전에 행사장을 나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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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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