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팬데믹 속 비대면으로 열린 최대 축제
지난 3일부터 26일까지 열렸던 ‘워싱턴주 페어’(Washington State Fairㆍ구 퓨알럽 페어)에 모두 81만 6,000여명이 방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WSF측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 2020년 3월 이후 워싱턴주에서 열린 가장 큰 행사로 기록됐다. 축제기간에는 유명 컨추리 가수인 캐리 언더우드, 더 비치 보이스, 랩퍼 아이스 큐브, 맥클모어 등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도 열렸다.
축제측의 스태이시 밴 혼 공보관은 “올해 방문객 수는 지난 2019년 행사때보다 20%가량 감소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워싱턴주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고 새로운 추억 거리를 만들고 싶어한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구체적인 총수익 등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행사 기간 동안 음식 판매, 놀이기구 이용, 게임, 주류 판매 등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축제 방문객 가운데 368명이 축제 현장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 첫 주에 방문객 가운데 20여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주최측의 우려를 낳았지만 이후 행사장에서의 추가 집단 감염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워싱턴주 페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80년만에 처음으로 지난해 개최되지 못해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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