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인 라이온스 클럽 유대향 회장 등 임원 선출

한인 라이온스 클럽의 이승일 재무(왼쪽부터), 유대향 회장, 조장래 홍보, 박경모 총무가 한인 커뮤니티 봉사를 다짐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무엇 보다도 봉사를 적극적으로 하는 단체가 될 것입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 단체 중의 하나인 ‘오렌지카운티 한인 라이온스 클럽’은 유대향 제 45대 회장을 비롯해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와 불우이웃돕기에 나섰다.
라이온스 클럽의 모토인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를 실천하고 있는 이 라이온스 클럽은 ▲푸른 초장의 집을 비롯해 소외 받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서 서비스하고 있는 단체 서포트 ▲부에나팍 교육구를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찾아서 장학금 또는 기타 물품 지원 ▲무료 음식 배급 기관 등에 재정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 라이온스 클럽 멤버들은 올해 지구의 환경 보호를 위해서 각자 집에서 캔, 플라스틱 병, 유리병 등을 수집해서 리사이클링 센터에 판매해서 얻은 수입을 좋은 일을 위해서 사용할 예정이다.
유대향 회장은 “회원들이 캔과 플라스틱 병을 팔아서 얻는 돈은 얼마되지 않지만 환경을 보호하자는 차원에서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장래 홍보 위원장은 “라이온스 클럽의 가장 중요한 것은 커뮤니티를 위해서 봉사하는 것”이라며 “몸으로 할 수 있는 봉사에서부터 기금을 지원하는 일에 이르기 까지 봉사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장래 홍보 위원장에 따르면 뜻을 같이하는 한인 2세들이 OC한인 라이온스 클럽의 기금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조 위원장은 “한인 2세들이 멤버로 가입하지는 않고 있지만 클럽을 위해서 모금을 해준다는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인 라이온스 클럽의 신임 임원들은 ▲회장-유대향 ▲총무-박경모 ▲재무-이승일 ▲홍보-조장래 씨 등이다. 이 클럽에 관한 문의는 (213) 220-6646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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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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