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오는 10월2일 개통될 노스게이트 경전철 역 부근에 232 유닛의 서민 아파트단지가 개발된다고 킹 카운티의 다우 콘스탄틴 수석행정관이 20일 발표했다.
콘스탄틴 행정관은 신속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수단의 중심부에 서민 아파트를 마련해 주민들의 통근편의를 도모할뿐더러 결과적으로 자가용 자동차의 배기가스를 줄임으로써 기후변화 위기에도 대처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카운티 정부가 연방정부 지원금 2,000만달러를 투입해 건설하는 이 아파트에는 지역주민 중간소득(연간 6만9,400달러)의 60% 미만인 저소득 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전체 유닛 중 52 유닛은 대가족을 위한 2~3 베드룸이며, 24 유닛은 가족 중 한명 이상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 연관’ 가구들에 배정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브리지 하우징 Corp와 커뮤니티 루츠 등 비영리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내년 중 착공될 예정이다.
당국은 킹 카운티 메트로국이 이곳에 소유하고 있는 약 2 에이커의 부지를 빠르면 2024년 이들 비영리기관에 이양할 것이라며 그 후 이 지역의 추가 개발계획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니 더컨 시애틀시장은 같은 날 캐피털 힐 지역에 곧 완공될 예정인 미니 아파트 3동을 5,000만달러에 매입해 성인 및 청년 무숙자들을 수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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