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한국일보
오는 2023년 미국 프로야구(MLB) 올스타 전이 시애틀에서 개최된다.
ESPN은 14일 소식통을 인용해 메이저리그 2023년 올스타전이 시애틀 매리너스의 홈구장인 시애틀의 T-모빌 파크에서 펼쳐진다고 보도했다.
시애틀에서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지난 2001년 이후 22년 만이다. 2001년은 매리너스가 마지막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시즌이었다. 이에 앞서 지난 1979년 시즌 T-모빌 파크 전신인 킹돔에서도 올스타 전을 주최한 바 있어 이번이 3번째다.
MLB는 올 시즌 애틀란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올스타 경기를 조지아주 인종차별적 선거법 통과로 콜로라도주 쿠어스필드에서 개최했다.
2022년 올스타전은 LA 다저스의 홈구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미국 독립선언서 서명 250주년이 되는 2026년 올스타전 개최지도 이미 정해진 상태다.
독립선언서 서명이 1776년 7월 4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인디펜던스홀에서 이뤄진 것을 기념해 2026년 올스타전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홈구장인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벌어진다.
MLB 사무국은 지난 2019년 일찌감치 2026년 올스타전 개최지로 필라델피아를 낙점했다.
한편 2024년과 2025년 올스타전 개최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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