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유스캔(YouthKAN) 청소년협회에 가입해 함께 활동할 한인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유스캔은 생활상담소가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킹ㆍ스노호미시ㆍ피어스카운티 등 시애틀지역에 살고 있는 9~12학년 한국계 고등학생들로 구성된다.
유스캔은 고정화된 ‘모범적 소수민족 신화’가 한인 커뮤니티내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살펴 그 신화의 허상을 깨뜨리는 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한인 청소년들이 보다 도전적인 정체성을 확립하면서 정신적 건강한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다.
상담소는 “9~12학년 한국계 고등학생 가운데서도 특히 9학년 및 10학년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스캔은 이번 달부터 내년 6월까지 매주 온라인 화상회의인 줌(Zoom)으로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같은 모임을 통해 회원들은 지역사회에 변화를 주기 위한 스토리텔링,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주도 팀활동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인종 등에 기반한 편견을 없애고 사회정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에 유익한 활동을 하길 원하는 학생들에게 좋을 배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면 오는 18일까지 유스캔 청소년 협회 홈페이지(https://www.youthkan.n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스캔에 대한 문의사항은 담당자인 그레이스 리에게 이메일(grace@nbsc-seattle.org)로 보내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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