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시는 오는 22일을 올해초 작고한 LA다저스의 전설적인 감독 토미 라소다를 추모하는 ‘토미 라소다 데이’로 정하고 하루 종일 그를 추모하는 행사를 갖는다.
시는 거의 70년 동안 이 도시의 주민이었던 그의 94번째 생일날을 맞이해서 그를 기리는 행사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와 아울러 시는 이태리계 미국인인 토미 라소다 날을 기념해서 라소다 아버지의 고향인 톨로시와 자매결연을 맺는다.
또 풀러튼 커뮤니티 센터에서는 과거 라소다를 인터뷰했던 다큐멘터리 감독 로버트 안고티의 큐멘터리 ‘이태리 아메리칸 베이스볼 패밀리’가 상영된다. 이 센터에서는 그에 대한 전시회가 열린다.
브루스 위테이커 풀러튼 시장은 “토미 라소다는 풀러튼 시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다”라며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서 그를 추모하는 행사를 가질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 토미 라소다 감독은 LA 다저스의 감독으로 20년동안 재직하면서 1981년, 1988년 2차례에 걸쳐서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는 올해 1월 풀러튼 자택에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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