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훈ㆍ종 데므런 감사패, 신도형ㆍ민 로사씨 등에 공로패

제19기 평통 시애틀협의회 자문위원들이 지난 28일 해단식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19기 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김성훈)가 2년간의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9기 평통은 출범한지 얼마되지 않아 사상 유례가 없었던 코로나 팬데믹을 맞이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 가운데 활동을 펼쳤다.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지난 28일 페더럴웨이 코앰TV에서 해단식 및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김성훈 회장은 이 자리에서 “힘든 가운데서도 임원과 자문위원들의 헌신적이고 훌륭한 활동을 통해 어느 지역 협의회보다 많은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 2019년 11월7일 출범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섰던 제19기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같은 해 12월27일 당시 이형종 총영사를 초청해 통일강연회를 개최하는 것으로부터 아담 스미스 연방 하원의원 초청 강연회 등 대면과 비대면 행사를 개최했다.
평화통일 노래 경연대회와 통일골든벨 등 지난 2년간 무려 30개에 가까운 행사 등을 개최해 모범적인 평통 지역협의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애틀협의회는 이날 지난 2년간 활동 과정에서 남다른 봉사와 헌신을 한 홍승인 부총영사를 포함해 지승희 포틀랜드지회장, 신도형 부회장, 김도산 고문, 민로사 행사분과위원장, 김명숙 재무, 류성현 홍보 편집자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시애틀협의회는 또한 지난 2년간 탁월한 리더십으로 협의회를 잘 이끌었던 김성훈 회장과 종 데므런 간사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해단식과 함께 열린 강연회에선 홍승인 부총영사가 강사로 나왔다. 임기를 마치고 워싱턴대(UW) 로스쿨에서 1년간 정책 연수를 하게 된 홍 부총영사는 이날 한미 경제동맹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홍 부총영사는 굳건한 한미동맹이 한반도 안전과 통일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한미교역과 TPP, USMCA 가입에 대해 설명했다. 홍 부총영사의 후임인 안현상 신임 부총영사도 이날 행사장을 찾아 한인사회에 인사를 전했다.
이날 해단식에선 공은지씨와 리사 조씨가 비제의 ‘아를르의 연인’ 연주하기도 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오리건주에서도 대거 참석했다. 김헌수 오레곤 한인회장과 호영 이사장, 장규혁 부이사장은 물론 지승희 평통 지회장, 김인자 간사, 강대호ㆍ송영욱ㆍ이재우 ㆍ김주원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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