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안내책자‘인사이드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발간
설립 114년을 맞이한 시애틀 랜드마크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을 한 눈에 찾아볼 수 있는 디지털 안내책자가 나왔다.
1907년, 어부들과 금광을 찾아 나선 사람들, 노동자들이 모여들던 시애틀 부둣가 옆 작은 거리에 지역 상인들이 농산물과 공산품을 수레에 놓고 팔기 시작한 것이 이 시장의 출발이다.
100년 넘는 세월을 거치며 폐쇄 위기도 겪었지만 지금은 시애틀 관광 1번지로 꼽힌다.
시장에는 메인 통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노점이 빼곡하다. 빵, 꿀, 치즈는 물론 시애틀 각 농가에서 생산한 과일과 야채, 꽃 등 싱싱한 농산물을 파는 가게들로 즐비하다. 또한 시애틀지역 예술가들도 자리를 잡고 고객을 맞이한다. 생선을 던지는 플라잉피시 쇼로 유명한 생선가게와 관광객들에게 필수 포토 존으로 꼽히는 돼지 레이첼 동상도 시장 입구를 지키고 있다.
파이크 플레이스마켓 보존개발위원회(PMPDA)가 최근 만든 디지털 책자 ‘인사이드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Inside Pike Place Market)이 시장의 역사와 가게들, 그리고 사람들을 담았다. 흑백사진을 비롯해 현재의 역동적인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사진 수백점과 지도, 일러스트, 비디오 클립까지 담겨 있다.
디지털 안내책자는 이 시장 웹사이트(http://pikeplacemarket.org/)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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