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밀집지역인 페더럴웨이에 한국공원이 조성된다.
페더덜웨이 한인회(회장 김영민ㆍ이사장 김행숙)는 이번 주말인 28일 오전 11시 팬써 레이크 트레일에서 한국과 미국의 우호증진을 기리는 상징적 랜드마크로 ‘한우리 공원’(Hanwoori Garden) 착공식을 개최한다.
페더럴웨이 한인회는 지난 2015년부터 워싱턴주 한인 커뮤니티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공원조성을 계획하고 준비해왔다. 이와 더불어 페더럴웨이시는 물론 시의 한국자매도시인 동해시와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공적인 공원 착공을 하게 됐다.
한우리공원 디자인은 인디애나대 김지예 교수가 맡았다. haptiK|B, Kim Bybee Design Studio에 재직중이며 디자인 업계에서 화려한 수상이력으로 빛나는 김 교수는 현대적 감각으로 전통이 살아있도록 공원을 그려냈다.
페더럴웨이 한인회 김영민 회장은 “한미 우호증진을 기리는 것은 물론 워싱턴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한우리 공원’은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한국인을 비롯한 함께 살아가는 여러 민족과의 융화, 세대간 격차를 좁혀 나가는 문화공간과 함께 모든 주민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착공식 참석을 원하면 미리 예약(206-679-8328)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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