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토트넘, 아스널에 1-0
▶ 15일 맨시티와 개막전

8일 아스널전서 손흥민이 결승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손흥민(29·토트넘)이 아스널과의 마지막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2021-2022시즌 준비를 완벽하게 마쳤다.
손흥민은 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85분을 뛰며 후반 34분 팀의 결승골을 책임졌다. 토트넘은 이 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날까지 프리시즌 4경기에서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 총 3골 4도움을 올리며 예열을 마쳤다. 지난달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토트넘은 프리시즌 5경기에서 3승2무로 무패를 달렸다.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6분 오른발 슛을 시도하며 초반부터 아스널의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이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16분에는 루카스 모라가 왼쪽에서 찔러준 패스를 손흥민이 문전에서 왼발로 찬 게 아스널 골키퍼 베른트 레노에게 막혔다.
위기를 넘긴 아스널이 반격에 나섰으나 전반 31분에는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오른발 중거리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앞서 나가지 못했다. 이후 토트넘도 골대 불운에 한 차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1분 손흥민이 페널티 지역에서 내준 패스를 받은 델리 알리의 오른발 슛이 골대를 때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득점이 쉽게 나오지는 않았다. 후반 14분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을 다빈손 산체스가 헤더로 연결한 뒤 알리가 재차 왼발로 밀어 넣으려 했으나, 또 한 번 골대를 때렸다.
12분 뒤에는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시도한 손흥민의 오른발 슛이 골대를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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