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에 26병이 판매될 정도로 한국에 빅히트를 치고 있는 맥주 ‘테라’가 시애틀 등 미국에 출시됐다.
한국 출시 2주년을 맞아 지난 3월 누적판매량 16억5,000만병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끈 테라는 세계 공기질 부문 1위 국가인 호주에서 자란 청정맥아와 오직 발효공정에서 나오는 리얼탄산을 100% 사용해서 만들어진다.
거품은 조밀하고 탄산은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으로 그냥 탄산은 단 1%도 사용하지 않아 입안에서 터지는 청량감이 일품이라는 평가를 듣는다.
미국에서도 한국을 방문해 테라를 이미 맛본 한인들로부터 언제쯤 미국에서도 테라를 맛볼 수 있느냐는 문의가 빗발칠 정도였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 아메리카(법인장 강경태)는 시애틀 등 미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이번 달 테라를 선보였으며 7~8월이면 미 전역으로 확대해 출시할 방침이다.
하이트진로측은 “한국에서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이자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테라의 추세가 미국시장에도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에 출시되는 테라는 각각 두 가지 사이즈의 캔과 병 제품 및 1.6리터 피처 등 총 5개 제품을 취향에 따라 골라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한인마켓 및 한인식당에서 판매 및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테라는 올 2021시즌 LA다저스 공식 한국맥주로 지정되었으며, 올 여름부터 LA 다저스구장 내에서 판매돼 야구팬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이에 맞춰 LA 한인타운 윌셔 블러바드와 버몬트 애비뉴 교차로의 대형 빌보드도 LA다저스의 공식 한국맥주 테라를 알리는 새로운 광고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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