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카운티 도서관은 7월13일 이전 전면 오픈키로
워싱턴주 정부가 코로나 백신 접종이 가속화함에 따라 늦어도 6월30일 이전에 경제 정상화를 선언한 가운데 시애틀지역 도서관들도 다음달부터 정상화에 돌입한다.
시애틀지역에서 가장 큰 도서관시스템을 갖고 킹카운티 도서관 시스템(KCLS)는 오는 7월13일까지 관내 50개의 크고 작은 도서관 문을 열도록 하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KCLS는 도서관 대면 개방에 따라 ‘코로나 팬데믹’기간 동안 실시해왔던 ‘비접촉 이용시스템’을 점차 줄이고 이용자와 도서관 직원들이 과거처럼 대면으로 업무를 처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도서관 이용자들은 과거처럼 직접 책을 찾고 컴퓨터를 이용하고 프린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도서관 이용이 정상화하게 되지만 ‘코로나 팬데믹’은 도서관 시스템을 크게 바꿔 놓았다.
KCLS는 그동안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전자책과 오디오 북 등의 확충에 나섰으며 현재 모두 740만권의 전자책 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KCLS은 전세계에서 3번째, 미국 전체에서는 가장 많은 전자책 등을 보유하게 됐다.
스노호미시 등의 도서관을 관장하는 Sno-Isle 도서관도 다음달 관내 도서관에 대해 개방을 하기로 했다.
다만 이용자들은 건물내에서 최대 30분까지만 머물도록 제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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