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서울대동문회 시니어클럽(회장 김재훈)이 매달 교양프로그램으로 마련하고 있는 SNU포럼 6월 행사가 이번 주말인 12일 오전 10시 줌(Zoom)으로 진행된다.
6월 포럼 강사는 미국 아르곤(Argonne)국립연구소에서 26년간 선임연구원과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한 뒤 한국과학원(KAIST), 대구과학원, 서울대 초빙교수 등을 지낸 정 호 박사이다.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에서 기계공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정 박사는 이번 포럼에서‘과학과 음악: 산업혁명이후 음악예술에 미친 과학과 공학’이란 주제로 강연을 이끈다.
18세기 중반부터 19세기 초반까지 영국에서 시작된 공업기술의 혁신과 새로운 제조공정으로의 전환으로 일어난 사회 및 경제의 변화를 산업혁명이라고 한다.
이 같은 산업혁명은 생산성(Productivity)의 급속한 증대를 이끌어 공급면(Supply-side)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이로 인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물질적으로 보다 풍요로운 세상으로 바뀌어 왔으며 과학기술 혁신, 그리고 그에 의한 산업혁명은 문화면에서도 많은 변화를 이끌었는데, 그 중에서도 ‘음악 예술’분야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정 박사는 살펴본다.
이번 포럼에는 관련 주제에 관심있는 한인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면 줌 링크(https://us02web.zoom.us/j/5069639349?pwd=aDF2SUltK3ovRWxTVmVsOHhLTjdidz09)에 바로 들어가면 된다.
줌 웹사이트로 로그인한 뒤 미팅 ID ‘506 963 9349’와 패스코드 ‘SNU_FORUM’를 입력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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